오늘도 회사에서 참기 어려웠다. 틀린말은 아니지만, 내가 조선시대 종이 된 기분이다. 나는 근로 계약을 한 것이지 노예 계약을 한 것이 아니다. 그럼에도 기분 나쁜 것은 어쩔 수 없다. 아무리 남의 돈 받는 것이 어렵다고 해도, 아닌 건 아닌 거다. 물론 사장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되기도 한다. 사장은 자신의 자본을 포함하여 많은 것을 쏟아 부었다. 잘못되는 것이 말 한마디로 끝나지는 않을테다. 그래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다. 어디다 하소연할 때가 없기에 글을 쓴다. 쓰고 잊어버릴테다. 아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하나? 대책 없는 나도 참 한심하다.